KMI '중국수산동향‘ 제3호 발간…수산물 판매현황 등 현지 정보 소개
한·중 FTA 정식서명으로 국회 비준 절차를 앞둔 가운데 최근 중국의 수산물 수요와 공급은 모두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른 어업인등 지원센터는 ‘중국수산동향’ 제3호를 발간했다고 14일 전했다.
책자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12년까지 중국 수산물 수급 동향’은 총 수요의 경우 국내 소비 성장에 따라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총 공급은 정부의 양식 생산 위주 수산업 발전 및 내수용 수입 증가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로 나타났다.
이번 호에서는 상해에 위치한 5개 고급, 중·대형 마트 수산코너 방문을 통해 중국 내 수산물 판매 현황을 소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주요 생산 및 수출 어종인 김, 미역, 새우, 전복, 해삼, 넙치·터봇에 대한 판매 형태, 용도, 원산지, 가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2015년 일사분기 중국 수산업에 대한 분야별 ‘간추린 뉴스’와 ‘주요 수산물의 가격 동향’에 대한 정보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중국수산동향’은 FTA 이행에 따른 어업인등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fta.kmi.re.kr, ☏1644-411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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