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김세권 교수,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자 선정
부경대 김세권 교수,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자 선정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5.07.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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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바이오 및 기능성 식품 분야 연구 업적 인정받아


▲ 부경대 김세권 교수
부경대학교 김세권 연구특임교수(과학기술융합전문대학원 해양바이오융합과학전공)가 해양바이오 및 기능성 식품 분야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제60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부경대학교는 14일 대한민국학술원상 자연과학응용부문 수상자로 부경대 김세권 교수와 서울대 신창수 교수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1982년 부경대 화학과 교수로 부임했으며, 600여 편(SCI 40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130여 건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해양수산관련 전문서적 57권을 출간했다.

또한 학술정보서비스기업인 톰슨 로이터로부터 지난 10년간 논문이 많이 인용된 한국인 16명의 연구자에 포함돼 ‘노벨상에 가장 근접한 한국 과학자’로 뽑히기도 했다.

부경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김세권 교수는한국키틴키토산학회 초대회장, 한국해양바이오학회 회장, 해양바이오프로세스연구단 단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7일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학술원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부상 5,000만 원이 수여된다.

한편 대한민국학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해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부문에서 학술발전에 공로한 학자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인문학부문에서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안휘준 이사장, 사회과학부문 고려대 임혁백 교수와 서울대 이근 교수, 자연과학기초부문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 이융남 관장 등 총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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