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환동해본부, ‘수산생물질병방역 어업인 교육’ 실시
강원도환동해본부, ‘수산생물질병방역 어업인 교육’ 실시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5.07.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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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18개 시·도 공무원 및 해면·내수면 양식장 대상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전영하)는 최근 극심한 가뭄과 하절기 수온상승시기에 따른 수산생물 전염병 예방을 위한 ‘수산생물질병방역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6일 도내 18개 시·군 수산생물질병 담당공무원, 16일과 17일에는 해면 및 내수면 지역 양식장 총 156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산생물전염병과 공중위생상의 위해방에 관한사항 △주요양식 질병동향 △예찰실시요령 등이다.


특히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양식어류 질병발생 시기가 앞당질 것으로 보이며 장마철 양식장 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어, 도내 양식장을 대상으로 하절기 질병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수산 동물용 의약품의 오·남용, 말라카이트 등과 같은 미승인 물질 불법사용 방지를 위한 지도 점검도 강화해 수산물 먹거리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라고 밝혔다.

한편 방역교육은 수산질병 관리법에 따라 도내 수산생물을 양식하는 어업인과 관련 종사자들에 대해 2년마다 1회 이상, 최소 6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도록 의무화돼 있으며, 방역교육 전문기관인 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에 위탁교육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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