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진-교항지구 연안정비사업, 해상공사 시작
강원 영진-교항지구 연안정비사업, 해상공사 시작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5.07.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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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영진-교항지구 연안정비공사 조감도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판돌)은 강원 영진-교항지구 연안정비사업 2차 공사를 이달부터 착수하며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앞서 진행된 1차 공사는 지난 2월부터 T.T.P 제작장 및 적출장 확보와 T.T.P 제작 등 주로 육상 작업으로 본 사업의 준비단계였으며, 42억원이 투입되는 2차공사에서는 영진항 방파제에서부터 돌제 180m를 축조하는 등 본격적인 해상공사가 진행된다.

강원 영진-교항지구 연안정비 사업은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 일대와 주문진읍 교항리 일대의 연안을 보호하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잠제 4기(670m)와 돌제180m를 축조하고 백사장을 양빈(9만 6,000㎥)하는 사업으로 2020년까지 총사업비 35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동해지방해수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안이 복원되면 재해 예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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