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 안산 방아머리 어촌계 등 10개 지역에 센터 설치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은 전국 어촌계 중 오염사고 발생 우려 지역 10곳을 선정해 ‘어촌계 방제대응센터’ 설치를 7일 완료했다.
공단은 어촌계 방제대응센터 설치를 통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지역 어민이 직접 오염 확산을 방지하고 신속하게 초기 방제조치를 취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역 어촌계 어민을 대상으로 방제기자재 및 장비 운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오염사고 예방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에 센터가 설치된 지역은 안산 방아머리 어촌계 등 10개 지역이며, 센터과 함께 오일펜스, 유흡착재 등 주요 방제기자재가 배치됐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설치된 남해 유포 어촌계 등 10개 지역의 어촌계 방제대응센터 등 20개 지역에서 센터를 운용하고 있으며, 운영 결과를 피드백해 오는 2018년까지 매년 10개 지역을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총 50개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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