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등 섬 응급환자 긴급 이송
중부해경이 해병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국민안전처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김두석)는 해병대 6여단(단장 조강래)으로부터 백령도, 연평도 등 서북도서 응급 장병과 주민 이송 지원과 관련, 지난 3일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영종도에 소재한 중부해경 항공단은 지난 6월 22일 백령도에서 뇌출혈 환자를 인하대병원으로 후송하는 등 올해만 31명의 응급환자를 후송한 것을 비롯, 2010년 이후 200여 명의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해왔다.
중부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도서지역 장병은 물론 주민들을 위해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며 “긴급상황 발생시 122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현대해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