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글로벌탑 사업단장 공모
환경산업기술원, 글로벌탑 사업단장 공모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5.06.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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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사업설명회 개최...상·하수도, 친환경자동차, 유용자원 재활용 등 총 4개 분야

▲ 그린패트롤사업단 출범식에 참가한 정연만 환경부 차관(오른쪽 안쪽 첫 번째)과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세 번째)

대한민국의 환경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환경산업 수출 경쟁력을 제고를 통해 ‘환경기술 강국’을 이끌어 갈 글로벌탑 사업단장을 공모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환경부의 대표 환경기술개발사업인 글로벌탑 2기 사업을 이끌어 갈 사업단장을 7월 17일까지 공모한다.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사업’은 세계 일류 수준의 환경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유망 환경기술·산업을 육성하는 대형 연구개발 사업이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추진되는 글로벌탑 사업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5년 씩 1·2기로 나누어지며, 이번 2기 사업단은 1기 사업단의 성과와 시장동향이 반영된 전략적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약 2,800억 원이 투자되는 이번 글로벌탑 2기 사업은 총 4개 분야로 구분되며, 각 분야별로 전문성과 사업관리 능력을 갖춘 사업단장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 분야는 폐금속·유용자원 재활용, 하·폐수고도처리, 친환경자동차와 에코스마트상수도시스템으로 국민 생활과 밀접한 미래 유망 환경기술로 구성돼 있다.

사업단장을 선정하는 평가는 오는 8월에 이루어지며,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될 세부과제는 사업단장 선정 및 상세 기획을 거쳐 2016년 1월에 공모할 계획이다.

이번 공고는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www.keiti.re.kr)와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www.nt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6일 서울시 중구 LW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함께 노력할 사업단장을 선정해 국내 환경기술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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