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크루즈 활성화 위해 옌타이항과 협력
IPA, 크루즈 활성화 위해 옌타이항과 협력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5.06.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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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커 유치 위해 옌타이항 당국, 크루즈선사와 업무협약 체결

▲ 11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옌타이항그룹집단유한공사 장샤오강 부총재(오른쪽), 인천항만공사 홍경원 운영본부장(가운데), 보하이크루즈유한공사 잔리 부총경리.


인천항과 옌타이항 항만당국, 크루즈 선사가 중국 옌타이항을 중심으로 한 중화권 크루즈여객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중국 옌타이에서 옌타이항그룹집단유한공사, 보하이크루즈유한공사와 ‘한중 해상여객 증대를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증가세에 있는 중화권 요우커 크루즈 관광시장 활성화에 발맞춰 인천항과 옌타이항 사이의 크루즈 여객서비스를 개선하고 신규여객을 창출하기 위해 세 주체가 공동노력을 약속한 것이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신규여객 창출 공동협력 △여객운송 관련 협력 △유관기업 대상 공동마케팅 △운항자료 및 관련정보 공유 등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참여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융합하고 발전시켜 인천항과 옌타이항 간 크루즈 여객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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