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항만공기업 최초 해양오염방제 MOU 체결
UPA, 항만공기업 최초 해양오염방제 MOU 체결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5.06.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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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관리공단과 울산항 방제대응능력 강화 위해 협력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만)과 11일, 항만공기업 최초로 ‘울산항 해양오염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 수습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상호간 협력과 지원을 통해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 역할을 다함을 물론,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공동대응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울산항 지역의 해양환경보호와 안전을 확보키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보유중인 방제자원 공유 △재난발생 시 상호 물적·인적 지원 등 공동대응 △방제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실시 △방제역량 강화를 위한 방제실무교육 및 합동방제훈련 시행 등을 추진함으로써 울산항의 재난(해양오염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는 8월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협력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9월에는 방제 실무교육 및 합동훈련을 시행하는 등 울산항의 해양환경 보호와 안전성 제고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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