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가락시장과 무관하게 ‘가락시장’의 명칭만을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이용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가락시장’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는 공사 및 시장 유통인들과 관계가 없는 개인사업자라고 밝혔다.

최근 해당 사이트로부터 회원 가입을 권유받고 가입비를 낸 회원들로부터 이 업체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관련이 있는지 확인 요청이 제기돼 왔다.

공사 확인 결과 ‘가락시장 협동조합(www.garakcoop.com)’ 사이트는 가락시장의 명칭만 사용하고 있을뿐, 공사는 물론 시장 유통인과도 무관한 업체로 밝혀졌다.

이에 공사는 이런 유형의 업체에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거래를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철저히 확인해 피해가 없도록 당부했다.

또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 공식 인터넷 사이트는 http://www.garak.co.kr/ 이며, 인터넷 이용자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공사 홈페이지에 ‘해당 사이트는 공사 및 가락시장 유통인과 관련이 없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게시하고, 해당 업체에 대해서도 이러한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시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