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 염홍준 팀장, 산업포장 수상
KOEM 염홍준 팀장, 산업포장 수상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5.06.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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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보호에 힘써온 해양 유류오염사고 대응 전문가

▲ 제20회 바다의 날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해양수산부 김영석 차관(좌측)과 해양환경관리공단 염홍준 팀장(우측)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은 해양방제본부 염홍준 예방안전팀장이  해양환경보호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20회 바다의 날 기념,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염홍준 예방안전팀장은 20년간 공단에 재직하며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등 100여건 이상의 사고에서 적극적인 대응 조치를 통해 해양환경 보호에 힘써오면서 국내외로부터 해양 유류오염사고 대응 전문가로 인정받아왔다.

특히 천안함 폭침현장에서의 잔존유 이적 지휘, 작년 여수 우이산호 사고 등 잇따라 발생한 대형 유류오염사고에서 주도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유출된 기름을 신속하게 제거하는 등 해양환경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인천, 울산, 대산, 동해, 군산, 포항 등 6개 항만에 방제대응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방제선 신규건조 등 꾸준한 방제자원확보를 통해 효율적인 국내 방제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염홍준 예방안전팀장은 “이 상은 안전하고 깨끗한 우리나라 바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을 대표해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의 노력이 더욱 많은 분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해양환경을 지키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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