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바다 위해 국내외 해양안전 전문가 모인다
안전한 바다 위해 국내외 해양안전 전문가 모인다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5.06.08 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부터 ‘국제 해양사고 방지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국제 해양사고 방지 세미나’와 ‘해양사고 조사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첫날인 11일 열리는 ‘국제 해양사고 방지 세미나’는 (사)한국선주협회 등 18개 해양수산 관련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민간 주도 행사로 올해 30회를 맞아 국제적인 행사로 규모를 확대했다.

세미나에서는 영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외국 전문가가 참석해 △해양사고 조사 결과에 대한 시정·개선 요구를 통한 효과적인 해양사고 방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선박 복원성 모니터링 제안 △원양어선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이어 12일에는 영국, 일본 등 6개 국가의 해양사고 조사기관 관계자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국제 해양사고조사 워크숍이 개최된다.

이번 국제 워크숍에서는 △여객선 해양사고 사례 및 교훈사항 △민간전문가를 활용한 효율적인 해양사고 조사 △해양사고 조사·심판결과에 따른 효과적인 피드백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해양안전 국제 행사를 통해 해양수산 종사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행사 내용을 바탕으로 정부도 해양안전 제도 개선사항 발굴 등 해양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