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do Abalone'(완도 아발론)’ 미국·중국·홍콩에 상표 출원
국내 생산량의 81%를 차지하는 완도전복이 ‘Wando Abalone'(완도 아발론)’이라는 브랜드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완도군(군수 신의철)은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완도전복 글로벌 브랜드 리뉴얼 사업’을 통해 ‘완도 아발론’ 상표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완도 아발론’은 한국을 상징하는 단청 문양과 색채에 전복형상을 접합해 세계를 향해 나가는 시장개척 의미가 나타나도록 심볼과,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의 청정해역 특산물이라는 의미를 담은 로고타입을 결합해 제작했다.
완도군은 이달 내로 미국, 중국, 홍콩에 상표를 출원하고 내년 7월까지 상표등록을 마칠 계획이며, ‘완도 아발론’이 완도 전복의 해외시장 개척과 비교우위 자원에 대한 배타적 지배권을 행사하고 완도수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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