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 원장 임광수)는 해양수산 R&D 관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문평가단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전문평가단 제도는 해양수산 R&D의 전주기적 관리와 평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으며, 공모를 통해 9개 기술 분야, 총 104명으로 선정·구성됐다.

기술 분야는 △자원 △환경 △생명공학 △수산기술 △관측·예보 △해양공학·항만물류 △해양안전 △해양연구인프라 △융복합기술 총 9개로 각 분야별로 10인 내외의 산·학·연 전문가로 이뤄진다.

전문평가단은 전문성과 폭넓은 평가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기술 분야 관련 R&D과제 선정평가에서부터 중간, 최종, 추적평가까지 전주기적 관리에 참여하게 된다.

KIMST는 향후 전문평가단을 통해 평가 뿐만 아니라, 기술 기획, 기술 사업화 관련 정책 수립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적 조업을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