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연구원, ‘건설기준위원회 위촉식’ 가져
건설기술연구원, ‘건설기준위원회 위촉식’ 가져
  • 이형근 기자
  • 승인 2015.06.0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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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엔지니어링 국제경쟁력 강화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3일 국회도서관에서 '건설기술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3일 국회도서관강당에서 ‘건설기준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시설물을 설계하거나 공사할 때 준수해야 하는 건설기준을 체계적으로 제, 개정하기 위해 관,산,학,연 각 분야 전문가 245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건설기준위원회는 총괄기준위원회와 11개 분야별 기준위원회로 구성되며 각 위원회는 30명 내외로 구성됐다. 위원은 각계 전문가들이 골고루 포함되도록 구성해 발주청, 산업계, 학계 의견이 건설기준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연구원은 지난 1년간 활동에 대한 성과 발표회도 함께 가졌다. 발표회에는 강길부, 김희국 의원과 국토교통부 김경욱 건설정책국장, 김문겸 토목학회장 등 민관 전문가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성과발표회는 현재 추진중인 국가 건설기준센터의 업무내용 및 건설 엔지니어링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 기준센터에서 추진해야 할 주요내용과 1년간 수행할 실, 검증 연구 3건중 2건 및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한 건설기준 개정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건설연은 “위원회 발족으로 효율적인 관리 및 건설기준 수준 향상이 가능하고 국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건설엔지니어링 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장기적으로 건설엔지니어링 경쟁력 강화에 도움 되도록 지속적인 건설기준 국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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