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3일 노사공동위원회 개최
코레일, 3일 노사공동위원회 개최
  • 이형근 기자
  • 승인 2015.06.0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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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산 방지 위해 방역대책 강화키로 결정
▲ 코레일은 3일 '노사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철도사고예방과 제도혁신 등 분과를 설치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노사공동위원회’를 3일 코레일 사옥에서 개최했다.

‘노사공동위원회’는 지난 5월 자동근속승진제도 폐지를 골자로 한 2015년 임단협 후속조치로 합의한 사항으로 사장과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을 공동 대표로 노사 각 5인이 참석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철도안전분과는 철도사고예방 등 안전 재정립 방안과 불안전 요소의 근본적 제거를 위한 시스템 구축방안 등 안전한 철도 만들기를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제도혁신분과는 업무위탁 및 간소화, 관리, 지원분야 효율화,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제도개선을 통해 경영효율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코레일 노사공동위원회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보다 안전하고 건실한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사가 한 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위원회는 최근 불안감을 더하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역사 및 열차내 방역을 강화하고 소독, 환기 등 예방 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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