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건설에서 관리자로 조직개편
철도시설공단, 건설에서 관리자로 조직개편
  • 이형근 기자
  • 승인 2015.06.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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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구매 코레일로 일원화, 시설관리자 역할 강화
▲ 철도시설공단은 6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철도시설공단은 6월 1일부터 철도시설관리자 역할을 강화하고 남북철도연결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달 27일 발표된 공공기관 기능조직방안에 맞춘 것이다.

공단은 지역본부에 ‘시설 관리처’를 신설해 현장 시설안전 관리조직을 강화한다. 공단은 안전을 위해 ‘승강장 안전시설 TF' 를 신설하고 ’17년까지 광역철도 스크린도어 전면설치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경원선 등 철도 복원사업을 전담하는 ‘남북철도사업’ 신설과 신호통신처를 ‘신호처’, ‘전자통신처’ 등 기술분야별 전문조직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공단은 호남고속철도 개통이후 고속철도 PM조직과 인력을 서해선과 도담영천 등 신규 일반철도 사업으로 재배치할 방침이다.

강영일 이사장은 “철도시설물에 대한 통합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유지보수 비용에 대한 관리도 강화해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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