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임시총회…감사위원에 서정욱, 김윤하씨 선출
전국 수협 조합장들이 수산정책자금 금리 인하를 요구했다.
14일 수협중앙회 제3차 임시총회에서 조합장들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어업 경영 여건에서 수산업 생산성 증강을 위해 현실성 있는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의문에 서명했다.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1.75%까지 내려갔지만, 영어자금과 수산발전기금은 3~4%의 금리를 유지해 저금리 기조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조합장들은 앞서 감사위원에 서정욱 전 수협중앙회 상임감사, 김윤하 전 수협유통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서정욱, 김윤하 두 후보자는 투표인원 79명 중 찬성 69표를 얻어 감사위원으로 최종 선출됐다. 이들의 임기는 2018년 5월 1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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