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어촌계장 등 어업인 협동조합운동 교육 강화
수협, 어촌계장 등 어업인 협동조합운동 교육 강화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5.05.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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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4개 조합 3,600여명 교육 예정
▲ 수협중앙회는 어업인들의 협동의식을 높이기 위해 올해 54개 조합 3,600여명의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협동운동교육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7~8일 열린 어촌계장교육.

수협이 어촌계장 등 어업인 협동조합운동 교육을 강화한다.

수협중앙회는 어업인들의 협동의식을 높이기 위해 올해 54개 조합 3,600여명의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협동운동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

협동운동교육은 회원조합 임직원, 대의원, 어촌계장, 여성어업인,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연수원교육과 현장교육 등 두 가지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현장교육이 새롭게 추가돼 회원조합에서 강사와 장소 등을 직접 계획해 추진하면 중앙회가 이를 지원한다.

연수원교육은 수산업협동조합의 본질과 가치 및 리더의 기능과 역할, 회원조합 경영현황 설명과 토론, 협동의식 고취를 위한 심화교육, 식품위생 등의 필수교육, 수산식품산업육성 등을 중심으로 선택형으로 진행된다.

수협관계자는 “협동운동교육은 강한 수협을 만들어나가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회원조합이 이같은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동운동 교육은 지난 2012년 41개 조합 2,135명, 2013년 41개 조합 2,419명, 2014년 39개 조합 1,937명 등 최근 3년간 6,491명이 교육을 받아 협동운동의 정의가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교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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