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미 서안 포트마케팅으로 신항 조기 활성화 이끈다
IPA, 미 서안 포트마케팅으로 신항 조기 활성화 이끈다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5.05.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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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근 사장, 미국 포워더·화주·항만 등 대상 물동량 유치 나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미국 서안지역 포워더, 화주, 항만 등을 대상으로 물동량 유치 세일즈를 펼치며, 내달 개장하는 인천신항의 조기 활성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유창근 사장을 단장으로 한 세이즈단은 인천항과 미주대륙을 연결하는 G6 얼라이언스(선대)의 ‘CC1’ 노선 서비스 기항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오클랜드 등지에서 북미 원양항로 활성화를 위한 포트 마케팅을 하기 위해 10일 출국했다.

IPA 세일즈단은 오는 15일까지 미국 LA와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지역의 대형 물류기업과 화주사를 상대로 인천신항 개장 소식을 전하며, 인천항의 입지적 비교우위와 선박 및 화물 처리능력 등을 소개하는 포트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LA와 샌프란시스코에서는 Kuehne+Nagel(2위), Expeditors(8위), 범한판토스(12위) 등 전세계 포워더 순위 20위권 내 글로벌 포워더사는 물론 삼성SDS, Kerry Logistics 등 대형 물류기업을, 오클랜드에서는 굵직한 2개의 화주사를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물류기업과 화주 외에도 우호협력항인 LA항(2007)과 자매항인 오클랜드항(1977)을 방문해 교류확대를 모색한다.

특히 6월 시작되는 CC1 서비스를 통해 인천항과 연결될 LA항, 오클랜드항 간 원양항로 노선과, 개장 예정인 인천신항의 인프라와 장비·하역능력 등 물류기업과 화주들의 주요 관심사항을 설명함으로써 잠재고객, 비즈니스 파트너가 원하는 형태의 운영 서비스 제공 약속을 통해 인천항으로 더 많은 배와 화물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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