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도시철도학회 정책 심포지움 열려
한국 도시철도학회 정책 심포지움 열려
  • 이형근 기자
  • 승인 2015.03.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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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혼잡구간 개선'을 놓고 열띤 토론 벌여
▲ 한국도시철도학회는 20일 '혼잡구간개선방안'에 대해 정책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사진은 2014년 학회 자료사진. 출처 한국도시철도학회 홈페이지.
한국 도시철도학회 정책 심포지움이 3월 20일 전경련 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움 주제는 ‘도시철도 혼잡구간 개선방안’으로 김현명 명지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김현명 교수는 해외 사례를 제시하며 우리나라도 혼잡도 지표 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그는 연구에서 “혼잡도 측정이 가능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지만 목측조사에 의존해 점유 면적에 따른 기준방법론에 대한 연구와 이론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2호선 사당~방배 구간의 경우 오전 첨두시 202%에 이르는 혼잡도로 문제가 많다는 점을 제시하며 객차마다 분산시켜 혼잡도를 낮추는 전략과 시간대별 탄력요금제, 역 정차시간 관리, 운전사양 및 신호방호장치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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