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사이클단,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 대회 종합우승
코레일 사이클단,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 대회 종합우승
  • 이형근 기자
  • 승인 2015.03.3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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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창단후 첫 우승 및 최우수 감독, 지도자, 선수상까지 싹쓸이
▲ 코레일 사이클단이 시상식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인천 아시안게임 4관왕 장경구 선수(가운데)가 최우수 선수로 꼽히는 영광을 누렸다.
코레일 사이클단이 2015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종합우승은 팀 창단후 처음 차지한 것이어서 더욱 뜻깊다는 게 코레일 측의 설명이다.

경기도 가평군 일원도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사이클단은 남자 일반부에 걸린 6개의 금메달중 4개를 따냈을뿐 아니라 최우수 감독, 최우수 지도자, 최우수 선수상까지 잇따라 차지했다

코레일 소속 인천아시안 게임 4관왕인 장경구 선수는 24일 열린 대회 1일차 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그는 첫날 남자일반부 개인도로 162.4km 구간에 출전해 4시간 9분 46초 기록으로 1위를 달성했다.

이 기록은 추격그룹과 격차를 6분차이로 따돌린 것으로 개인도로 단체에서도 12시간 43분 19초로 서울시청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26일 3일차 또한 코레일 사이클단은 개인도로 82,4km구간에서 장경구 선수가 1시간 59분 43초로 2위 선수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며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인 끝에 단체도로에서도 서울시청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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