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0일까지 접수, 공모 횟수 늘리고 지원 형태 다양화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화주·물류기업 해외동반진출 지원사업’ 참여 기업은 내달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해당 사업은 물류기업에게는 해외진출 초기 물량확보 부담을 덜어주고, 화주기업에게는 물류비를 절감하고 생산 및 판로 개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화주·물류기업의 해외동반진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에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무역협회 물류협력실(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511)에 오는 31일부터 내달 30일(오후 6시)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증빙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해당 사업에 약 2억 8,000만 원을 투자해 5개 화주·물류기업 컨소시엄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이 중 폴란드와 우즈벡으로 진출을 원하는 2개 컨소시엄은 지난해 말 동반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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