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스마트 기술 연구소 'R&D 캠퍼스' 준공식 가져
LS산전, 스마트 기술 연구소 'R&D 캠퍼스' 준공식 가져
  • 이형근 기자
  • 승인 2015.03.2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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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감과 창의적인 연구환경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견인차로 첫 발
LS산전이 기존 인텔리전트 빌딩에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융합시킨 새로운 개념의 연구소를 세워 스마트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연구개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구자열 회장은 26일 준공식 축사에서 “R&D 캠퍼스는 스마트 그리드와 인텔리전트 솔루션이 통합된 국내최초의 신개념 에너지 절감 사업모델”이라면서 “창의적인 R&D환경을 마련한 동시에 스마트 에너지 기술이 그대로 구현한 만큼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연구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구 회장은 “R&D 캠퍼스를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분야로 미래시장을 개척하며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신축 연구소는 지상 9층 지하 3층의 규모로 1MW급 전기 에너지 저장장치, 태양광 발전 시스템, 스마트 콘센트, 자연채광 자동제어 블라인드, LED 조명등이 적용 됐다. 이들 에너지는 중앙제어센터를 통해 하나의 네트워크로 통합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다.

산전은 이를 통해 연간 에너지 사용량 10%, 온실가스 12 TOE의 감축효과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 산전은 R&D 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2010년 초고압 사업장, 2011년 HVDC 부산공장 등을 잇달아 준공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했으며 매년 매출액의 6~9%를 연구개발에 투자해왔다.

그 결과 5년간 국내외 특허출원 2만 3,000여건, 등록 3,000여건으로 관련 특허와 등록 성과를 창출했고 녹색 인증 제 1호기업 및 최다 인증기업 타이틀을 획득한데 이어 2011년 부터 4년 연속 톰슨로이터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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