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이 중소기업의 환경마크 인증지원과 제품 환경성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2015 중소기업 제품 환경성 개선 지원사업’신청을 4월 10일까지 받는다.

환경산업기술원의 ‘중소기업 제품 환경성 개선 지원사업’은 아직 환경마크를 인증받지 않은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제품 생산과정에서 환경성을 진단하고 개선하도록 해 환경마크 인증 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중소기업은 제품의 원료․공정과정 등의 환경성 분석 및 개선방안 제안, 개선효과의 정량적․정성적 비교, 그리고 환경마크 인증신청 과정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해외 진출을 위한 무역․관세 분야의 전문 상담 지원, 유망 환경박람회 참가 등의 다양한 부가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공고를 통해서 제품 환경성 개선 및 환경마크 인증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10곳 내외와 이러한 중소기업을 컨설팅해 줄 기관 4곳을 함께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컨설팅 기관은 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마크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업공고에 따라 내달 1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고, 구비서류는 서울 은평구 진흥로에 위치한 환경산업기술원 환경인증평가단 인증1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www.keiti.re.kr 공지사항 1,908번), 환경마크 홈페이지(http://el.keiti.re.kr, 공지사항 93번)이며, 제출처는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흥로 225 양성평등교육진흥원 1층 인증1실 (109호)이다.
선정 결과는 5월 말 컨설팅 기관과 해당 중소기업에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환경산업기술원 김용주 원장은 "중소기업의 환경마크 인증 제품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간 협업을 확대‧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