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액 800억…우수조합 8개소 24일 포상 예정
올해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에 참여한 조합은 나로도, 김제, 한림, 진해, 제주어류양식수협 등 5개 조합으로 총 15억원을 출자했다.
이로써 지난 17일 기준 현재 56개 조합이 참여하며 출자금 자율증대운동 이후 순증액은 418억원, 출자금 총액은 709억원을 기록했다.
수협중앙회는 사업구조 개편, 바젤Ⅲ 도입 등 대내외 환경의 변화와 금융기관에 대한 정부 및 감독기관의 자본확충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을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회원조합도 상호금융을 영위하는 기관으로 자기자본비율이 하락할 경우 대외 공신력 저하 우려 및 감독당국의 적기시정조치기준 강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회원조합 자기자본 증대운동’을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수협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종료되는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은 현재 목표달성까지 91억원의 출자금이 추가로 필요하다”며 “현재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및 결산총회로 인하여 다소 주춤하지만 남은 3개월 동안 적극적인 홍보와 독려를 통해 동참을 유도하여 목표를 달성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2014년 중 중앙회 출자증대에 적극 동참한 우수조합 8개소와 자기자본 증대 우수조합 3개소에 대한 포상을 2015년도 정기총회일인 오는 24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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