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임권 수협중앙회장 당선인 업무 인수 절차 돌입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당선인 업무 인수 절차 돌입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5.03.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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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방문…9~10일 중앙회 업무보고 받을 예정
▲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당선인이 회장 업무 인수 절차에 들어갔다. 사진은 회장 당선 직후 축하인사하기 찾아온 김영태 지도경제 대표이사(오른쪽), 이원태 신용사업 대표이사(왼쪽) 등 중앙회 이사들과 김임권 당선인(중앙)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당선인이 회장 업무 인수 절차에 들어갔다.

김임권 당선인은 서울 중구 다동 강북지역 금융본부 3층에 마련된 당선인 사무실에 지난 3일부터 출근했다.

이 사무실에는 회장의 업무 지원을 위해 3명의 중앙회 직원이 전보 발령돼 있다. 업무 지원 직원은 안재은 자재사업부장, 우동근 가락동공판장장, 서수영 회원경영지원부 과장 등 별급~2급으로 구성됐다.

김 당선인은 5일 오전 수행원 없이 노량진수산시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로부터 현황 파악을 했다. 이에 대해 업무지원 사무실 관계자는 “여기 파견된 직원들은 (당선인의) 취임식 준비를 하게 된다”며 “노량진수산시장은 비공식적으로 방문하기로 해 수행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노량진수산시장 측 또한 별도의 의전은 하지 않고 안내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당선인이 중앙회 업무 파악을 위해 상임이사들로부터 받기로 했던 업무 보고는 제 때 이뤄지지 않았다.

이는 당선자가 취임하면 업무 공백 없이 원활한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브리핑의 하나로 5일 지도경제 부문 업무보고를, 6일에는 신용사업부문 업무 보고를 각각 받기로 했으나 일정이 9, 10일로 각각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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