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전략산업 육성으로 인천의 꿈 실현
8대 전략산업 육성으로 인천의 꿈 실현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5.02.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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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T/F팀 운영 및 공개 토론 통해 육성방안 밑그림 그린다

▲ 인천시는 8대 전략산업 육성방안 수립 회의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정운영방향에서 밝힌‘8대 전략산업 육성’ 구체화를 위한 육성방안 수립 회의를 12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당 부서, 출자·출연기관, 도시공사, 인천발전연구원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별로 실태분석과 비전과 전략과제 선정 등 그동안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고 산업 간 연계와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앞으로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8대 전략산업 육성은 민선6기 주요과제로 시는 인천이 가진 잠재력과 경쟁력을 극대화해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물류, 첨단자동차, 항공, 관광(MICE, 의료관광, 마리나), 바이오, 로봇, 녹색금융, 뷰티산업을 중장기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배국환 시 경제부시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는 사막이라는 불리한 자연환경을 극복하고 매년 4,0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미서부 관광서비스 거점도시로 성장했다”면서, “8대 전략산업 육성방안은 단기는 물론 장기적으로 발전돼야 할 인천의 꿈을 담고 있어야 하는 만큼 이를 이루기 위한 혁신적인 방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는 실효성 있는 육성방안 수립을 위해 현재 산업별로 산·학·연 이 참여하는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3월에 전문가·시민이 참여하는 분야별 공개토론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중 보고서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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