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사업’ 예타 본격 대응 나서
울산시,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사업’ 예타 본격 대응 나서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5.02.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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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형 창조경제혁신센터 하이테크타운 건립사업…조선해양사업 고부가가치 창출 기대


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는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예타 대응팀을 확대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미래부, UNIST, 현대중공업, ETRI 등 산학연관 관련 전문가 44명으로 구성된 예타 대응팀은 5일 T/F회의를 개최해 오는 6월까지 진행되는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 대비한 역할 분담 및 오는 11일 예타 1차 보고회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이 위기를 맞은 조선해양사업에 ICT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경제·안전운항 실현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예타 통과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월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사업’은 총 사업비  1,825억 원(국비 1304억 원, 시비 200억 원, 민자 321억 원)이 투입되며 주요 사업 내용은 기반조성(711억 원), 연구개발(R&D)(1,114억 원) 등이다. 

울산시는 기반조성과 관련해 울산테크노산업단지 산학융합지구 내 부지 9900㎡, 건축연면적 1만 8300㎡ 규모의 ‘산학융합형 하이테크타운’을 2016년 착공, 2018년 준공할 계획이다. 

하이테크타운에는 조선해양 ICT창의융합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ICT융합 엔지니어링센터 등이 입주하여 조선해양 ICT 중소기업 지원, ICT융합 창의인재 양성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연구개발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전국 공모로 추진하며 선박의 안전·경제운항 분석기술, 디지털 생산 기술, 선박의 원격 유지보수 등 ‘조선해양 ICT/SW융합 기반 및 응용기술 개발’이 본격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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