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전영하)는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2015년 귀어귀촌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자’를 모집해 귀어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어촌 생활 정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귀어업인, 귀어촌인으로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거주하다 이주해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자중 창업자금 등의 지원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시·군 관련부서(해양수산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재원은 융자금 100%(수협 이차보전사업)로 대출금리는 2%, 대출기간은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조건이며,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 지원자금 2억원, 주택 마련자금 4,00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실제 대출금액은 대출취급기관이 대출신청자의 어장, 건축물 평가 등 대출심사 및 대출자의 신용상태에 따라 대출한도 내에서 결정된다.

모집인원에는 제한이 없으며 신청자에 대해서는 해양수산부 지침에 따라 순위를 선정해 예산 범위내에서 1차로 금년도 사업자로 지원하고, 예산부족으로 지원 받지 못한 경우 내년도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환동해본부는 도내 수산업의 인력육성을 위해 사업자금 지원뿐만아니라 주기적인 상담과 전문기술교육등을 지원하여 유능한 인재가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