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신년사, "창립 10주년 맞아 재도약의 해로 삼자"고 선언
코레일 신년사, "창립 10주년 맞아 재도약의 해로 삼자"고 선언
  • 이형근 기자
  • 승인 2015.01.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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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사장, "올해 부채를 400%에서 200% 감축을 목표로 할 것"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2015년은 '제 2 창사의 원년'이자 '재도약의 해'로 밝히며 '영업흑자 1천억원' 달성을 경영목표로 달성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2015년 경영 목표로 영업흑자 1천억원 달성을 제시했다.

최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공사 창립 10주년이 되는 올해를 ‘제 2 창사의 원년’이자 ‘재도약의 해’로 삼겠다”고 밝히며 “지나온 10년의 성과를 발판으로 다가올 10년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임직원을 독려했다.

이날 최연혜 사장은 안전에 대한 국민 신뢰회복, 영업흑자 1천억원, 기업문화 대혁신, 미래성장 동력 확보의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지난해 780억원의 흑자에 이어 새해에도 흑자를 이어가기 위해 부채비율을 400%에서 200%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뜨거운 감자인 용산 역세권 개발 사업을 빠른시간안에 정리해 부채감축 효과가 조기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안전은 코레일의 존재 이유이며 절대가치”라고 강조하며 “안전관리 체계를 국제수준으로 고도화해 직원의 안전의식과 위험요인 사전통제 기능을 강화하고 사고예방시스템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연혜 사장은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해 사랑하는 회사,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나가는 ‘I Love KORAIL’ 운동의 전개와 지난해 추진한 OSJD 사업 추진으로 창조경제와 글로벌 경영으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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