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원, 수요자 맞춤형 수산방역체계 구축한다
수산과학원, 수요자 맞춤형 수산방역체계 구축한다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4.12.09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산방역사업 설명회 개최…사업 성과 공유 및 실질적인 서비스 방안 논의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9일 ‘2014년 수산방역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수요자 맞춤형 방역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역체계 구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립수산과학원, 수산관련 단체, 협회 및 양식 어업인 등이 함께해 국가 수산방역사업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수산방역사업의 추진성과를 발표하고, 내년 사업의 주요 내용인 △법정전염병 모니터링 △지정양식장 질병 예찰 △수산종묘 무상검사 서비스 제공 △방역물품 보급 서비스 등에 대한 방향과 현장 애로사항을 집중 토론했다.

특히 질병 확산 및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양식장 수산생물 폐사체 현황 및 처리방안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양식어업협회 및 관련 단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수산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머리를 모았다.

수산과학원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양식 어업인에게 필요한 정책을 제공해 선진화‧체계화된 방역시스템을 통한 양식환경 개선으로 어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건강한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