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삼척 철도건설 착공, 접근성 향상 기대
영덕~삼척 철도건설 착공, 접근성 향상 기대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4.12.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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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삼척 전구간 개통시 버스 3시간 10분에서 기차 1시간 20분 소요


▲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 노선도
포항, 울진, 영덕, 삼척 지역을 빠르고 편리하고 연결하는 영덕~삼척 구간 철도사업이 착공해 천연 관광지역 동해안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5일 경북 울진군 근남면 왕피천 고수부지에서 ‘영덕~삼척 철도건설 기공식’을 가졌다.

총 2조 4,000억 원이 투입되는 영덕∼삼척 철도노선은 122.2km로 을 투입할 계획으로, 현재 공사 중인 포항∼영덕간(44.1km) 철도노선과 연결해 오는 2019년 개통할 예정이다.

포항~영덕~삼척 전구간이 개통되면 포항~삼척 이동시 버스로 3시간 10분이 소요되던 것이, 기차로 1시간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되며, 향후 고속화 열차가 운행될 경우 1시간 이내로 소요시간이 대폭 줄어들게 된다.

또한 해당 지역간의 이동은 물론 동해안에 방문하는 교통편이 보다 빠르고 쾌적해져 지역 관광활성화와 기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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