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 신지식인’ 다 모여라
‘수산 신지식인’ 다 모여라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4.11.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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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27일 통영서 ‘제8회 수산 신지식인 학술대회’ 열려
▲ 제8회 수산 신지식인 학술대회가 오는 26~27일 통영 국제음악당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장면.

제8회 수산 신지식인 학술대회가 열린다. 제8회 수산 신지식인 학술대회는 수산 신지식인과 연구기관, 지자체 지도기관 간의 정보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해 수산업 경쟁력 제고와 단체 활성화를 도모해 수산업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오는 26~27일 통영 국제음악당에서 진행된다.

수산 신지식인은 창의적 사고나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혁신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공유한 어업인을 말한다. 수산 신지식인은 1999년부터 올해(10명)까지 총 188명이 선정됐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신지식인들의 성공사례 발표와 지자체 수산기술 보급기관의 우수 지도사례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우수한 수산 기술과 경영정보를 교류하고, 둘째 날에는 우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체험하며 어업인들 스스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를 주최하는 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 중앙연합회(회장 문승국)는 올해부터 수산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혀 미래의 수산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에는 신지식인 및 가족 200명을 비롯, 이군현 의원(경남 통영시·고성군), 윤명희 의원, 김동진 통영시장, 수산관련 단체장, 지자체 공무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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