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전남부터 제주, 경남, 경북 강원 등 순회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협상결과 설명회가 열린다.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한·중 FTA 협상 타결 선언에 따라 그 결과를 어업인 및 관련 종사자에게 설명하고, 지원정책 수립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하여 협상에 대한 어업인의 이해 제고와 어업인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한·중 FTA 협상 결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전남도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한·중 FTA 협상 결과 설명회’를 시작으로 제주도, 경남 등에서도 열린다. 다만 설명회 일정은 지자체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한·중 FTA 협상에서 우리나라 수산물 최대 수입국인 중국으로부터 수산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민감품목의 최대 확보와 중국의 불법조업 어획물에 대한 특혜관세 제외를 최대 목표로 협상에 임했다”고 말했다.
<설명회 일정>
△ 전남= 11.14, 전라남도청 회의실
△ 제주도= 11.18, 제주도청 회의실
△ 경남, 부산= 11.20, 장소미정
△ 경북, 강원= 11.25, 장소 미정
△ 경기, 충청, 전북=11.27, 장소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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