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장관, 오는 20일 한중 FTA 타결 선언 후 첫 강연
이주영 장관, 오는 20일 한중 FTA 타결 선언 후 첫 강연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4.11.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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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수산미래포럼서…시장개방 따른 대안 발굴 모색
▲ 한중 FTA 타결 선언 이후 처음으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공식석상 연사로 나선다.

한중 FTA 타결 선언 이후 처음으로 이주영 해수부 장관이 공식석상 연사로 나선다.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은 오는 20일 오전 7시 서울올림픽파크텔 2층 서울홀에서 이주영 장관을 초빙해 ‘수산업의 미래산업화를 위한 수산정책 방향’을 주제로 제8회 수산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한·중 FTA의 타결로 인한 수산업과 어촌이 직면한 시장개방 가속화 등 대외환경 변화와 자원감소, 고령화, 어촌인구 감소 등 대내환경 변화로 인해 수산업 존립 기반이 악화됨에 따라 정책적 대안을 발굴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 장관은 ‘수산업의 미래산업화를 위한 수산정책 방향’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어촌 및 수산업의 현실 진단과 대책 수립 방향, 미래산업으로서 수산업의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참석자와 함께 논의한다.

수산경제연구원 관계자는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다각적인 대응으로 효과적인 정책 대안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 향후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하고 “이러한 측면에서 이번 포럼은 수산전문가, 학계 및 연구자, 그리고 실무책임자들이 모여 미래산업으로서 수산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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