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코레일이 그동안의 피로를 풀고 새로운 내일을 그려볼 수 있는 기차여행을 준비했다.

코레인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38일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한 기차여행 프로그램과 열차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전했다.

내달 5일 단 한차례, 무박 2일 일정으로 떠나는 ‘수험생 힐링열차’는 교육전용열차 E-train을 타고 정동진 해돋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역 추전, V-train이 운행되는 협곡 구간(철암～분천)을 즐길 수 있으며 수험생 특가 5만 6,000원에 제공된다.

또한 세계 최초 달리는 영화관, KTX 시네마객실을 최대 50% 할인된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어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시네마 객실 뿐만 아니라 일반실도 KTX 시간대별로 최대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일부열차(일평균 60개 열차)에 한해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코레일의 대표 관광열차 O-train과 남도해양열차 S-train, 평화와 생태, 분단의 역사현장으로 떠나는 DMZ-train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수험생이면 누구나 수능 수험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KTX 정차역이나 코레일 여행센터를 방문하며 가족, 친구 등 동반 1인과 함께 수험생 특별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열차 할인 이외에도 롯데월드, 부산아쿠아리움 등 코레일 제휴사의 다양한 할인혜택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코레일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기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및 철도고객센터(1544-7788) KTX 주요역 및 여행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