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승차권 자동발매기가 실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쉽고 간편하게 개선됐다.

코레인은 철도 승차권 발권 편의성이 향상된 승차권 자동발매기 UI(User Interface)를 지난달부터 적용해 모든 역의 개선작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에 개선된 자동발매기 UI는 사용자의 경험을 적극 반영해 승차권 구입 프로세스를 2단계로 간소화해, 단 두 번의 선택만으로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디자인도 이용의 편리를 위해 재구성 됐다.

코레일은 이번 개선 작업을 위해 일반고객 및 철도동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현재 운영 중인 2가지 종류의 UI를 동시에 비교할 수 있도록 테스트를 진행, 사용자가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생각을 현장에서 즉시 수렴해 반영했다.

코레일은 고객의 사소한 의견도 적극적으로 반영해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