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상 항만물류 특화 교육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은 지난 6일, 25개 중소기업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만물류 전문분야인 벌크화물(Break Bulk), 중량화물(Project & Heavy Lift Cargoes) 등에 대한 실무교육 워크숍을 가렸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물류시장의 블루오션인 Break Bulk, Project & Heavy Lift Cargoes 시장의 글로벌 트랜드 소개하고, 새로운 물류 시장개척에 대한 중요성을 살펴봤으며, 해외 전문 강사가 시뮬레이션(E-learning) 시스템을 활용한 업무사례별 교육을 실시해 특수화물 처리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부산 소재 항만물류 전문 컨설팅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권장하는 성과공유제 형태로 진행됐다.
성과공유제는 대기업‧공공기관이 중소협력기업과 원가절감, 품질개선 등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대기업‧공공기관에서 중소협력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이후 도출된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다.
BPA는 중소기업 실무자들이 국제물류 환경을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물류 전문가로 다가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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