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단양서 ‘제11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5일 단양서 ‘제11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4.11.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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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서 열리는 첫 어업인 행사…내수면 어업 중요성 알려
▲ 해양수산부는 5~6일 단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어업인 스스로 자원과 어장을 관리하는 자율관리어업의 한 해를 돌아보기 위한 ‘제11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제11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가 충북 단양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5~6일 양일간 단양군 국민체육 센터에서 어업인 스스로 자원과 어장을 관리하는 자율관리어업의 한 해를 돌아보기 위한 '제11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지도자들만 참여했던 기존의 대회와는 달리 전국 각지의 공동체 구성원 등으로 참석 범위를 확대해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바다가 없는 내륙 지방에서 개최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는 내수면 어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육지에 있는 많은 어업인의 열정과 노력의 성과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자율관리어업 발전에 기여한 공동체에 대한 포상을 포함한 기념식과 함께 성공사례 경진대회 등이 진행되며, 어업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희망의 물결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주영 장관은 기념식에서 풍요롭고 활력이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우리 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자율관리어업 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이 대회가 성공사례를 공유하여 우리 수산업의 발전을 모색하는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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