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축문화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국내 건축문화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4.11.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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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축계·문화예술계 함께 ‘건축문화 대토론회’ 개최

우리 건축문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건축계,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가진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은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4일 aT센터에서 ‘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건축문화, 지금 어디에 있는가’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건축계는 물론 PD, 기자 등 문화예술계 다방면의 저명인사들이 패널로 참여해 열린 토론회로서 우리 건축문화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에는 좌장을 맡은 서울대 김광현 교수를 비롯해 건축계에서는 명지대 박인석 교수, 영화 ‘건축학개론’의 주요 건축물 설계자로 유명한 건축가 구승회, 작년 신진건축사 대상을 수상한 최재원 건축사가 참석하며, 언론·문화계를 대표해 인기프로 ‘걸어서 세계 속으로’ 등으로 널리 알려진 노홍석 前 KBS PD, 중앙일보 문화부 이은주 기자와 선셋장항페스티벌의 총감독을 역임한 공간문화센터 최정한 대표가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날은 국토부가 주최한 ‘2014 신진건축사 대상’의 시상식과 전시회도 함께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이번 대토론회를 계기로 많은 국민들이 건축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깊은 애정을 갖게 되길 바라며, 효과 및 호응도 등에 따라 행사의 정례화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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