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내년 예산 2조8,245억 편성
수협, 내년 예산 2조8,245억 편성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4.10.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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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규모 24조7,888억…2015년 예산설명회 개최
▲ 수협은 23일 서울 송파구 수협본부 2층 독도홀에서 전국 회원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예산 설명회’를 열었다.

수협중앙회는 내년도 예산을 2조8,245억으로 편성했다. 수협중앙회 내년도 사업규모 24조 7,888억원이다. 수협은 23일 서울 송파구 수협본부 2층 독도홀에서 전국 회원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예산 설명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수협의 내년도 예산은 어촌소득증대 및 어업인 생산활동 지원과 회원조합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유통·판매 중심의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사업규모는 신용사업 예수금 증가 등으로 2,241억원이 늘었고, 예산규모는 금리하락에 따른 유가증권이자수익은 감소에도 불구하고 공제료수익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157억원이 증가했다.

부문별 사업규모는 지도사업 665억원, 상호금융 4조 6,204억원, 공제사업 7,700억원, 경제사업 1조 5,680억원, 신용사업 17조 7,639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67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협 관계자는 “내년 예산은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어업인 지원예산은 119억원, 회원조합 지원예산은 307억원으로 각각 1억원과 12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협의 내년 예산(안)은 내달 6일 예정된 이사회와 20일 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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