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범대본, “세월호 수색 종결 논의된 사실 없다”
세월호 범대본, “세월호 수색 종결 논의된 사실 없다”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4.10.2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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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민간 잠수사 수색 종결 선언’ 보도 관련 해명
▲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범대본)는 “14.10.21. JTBC 뉴스룸의 ‘10월 27일 세월호 실종자 수색 종결’ 보도 내용은 범대본에서 논의된 사실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22일 밝혔다. 사진=JTBC 방송 캡쳐

“세월호 실종자 수색 종결’ 보도 내용은 범대본에서 논의된 사실이 없다.”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범대본)는 “14.10.21. JTBC 뉴스룸의 ‘10월 27일 세월호 실종자 수색 종결’ 보도 내용은 범대본에서 논의된 사실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21일 JTBC 뉴스룸은 “세월호 수색 작업을 맡은 민간 잠수사들이 핵심 수색 구역에 대해 작업을 종결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세월호 4층 선미에서 수색을 맡아 온 민간잠수업체 팔팔 수중이 오늘(21일) 수색 종결 선언을 했다. 4층 선미는 최소한 한두 명 이상의 실종자가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되던 핵심 수색 구역이었는데 팔팔 측은 지난 5월 투입된 이후 다섯 달 가까이 해당 구역 수색에 매달려 왔지만, 결국 실종자는 추가로 발견되지 않았다. 결국, 팔팔 관계자들은 오늘 김석균 해양경찰청장과 실종자 가족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더 이상의 수색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상세하게 설명했다”며 민간 잠수사 ‘수색 종결’을 선언했다고 방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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