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배우 박상원과 표예진이 수협중앙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수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서다.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지난 1일 창립 62주년 기념식에서 수협 홍보모델로 맹활약하고 있는 배우 박상원과 표예진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두 배우는 지난해 수협 홍보모델로 발탁돼 ‘진심을 담아, 이름에 담아’ 제목으로 제작된 공익캠페인을 통해 수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섰다.
배우 박상원은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 역대 최고의 드라마로 꼽히는 여러 명작을 남겼으며, 현재도 KBS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항공기 승무원 출신 배우로 스타덤에 오른 표예진은 KBS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SBS ‘모범택시’에서 이제훈과 김의성과 함께 복수대행 서비스로 정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해커역을 맡아 지난 연말 SBS 연기대상에서 시즌제 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수협중앙회는 이날 창립 62주년을 맞아 어업인을 돕고 국민에 보답하는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는 이날부터 최소 3.5% 기본금리에 수협쇼핑 수산물 구매실적에 따라 10만 원 이상이면 0.5%p, 20만 원 이상일 경우 1%p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바다가득 정기예금 상품을 오는 5월까지 수협 상호금융 영업점에서 판매한다. 이 상품은 지난해 출시된 지 10영업일 만에 조기 완판된 상품으로 창립일을 기념해 재출시됐다.
수협쇼핑은 수산물 구매고객 대상으로 우대금리뿐만 아니라 추첨을 통해 삼성 냉장고, 아이패드, 에어팟 등 푸짐한 경품도 지급한다.
수협쇼핑에서는 대대적인 수산물 할인전도 열리고 있다. 기름가자미(경주시수협), 손질 오징어(여수수협), 장어뼈로우려낸 삼계탕(수협중앙회), 알멍게(멍게수하식수협) 등 중앙회·회원조합의 수산물을 오는 16일까지 6,200원에 한정 수량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