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어스아워 (Earth Hour) 불끄기 글로벌 캠페인
2024 어스아워 (Earth Hour) 불끄기 글로벌 캠페인
  • 진현경 기자
  • 승인 2024.03.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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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이 오는 23일 저녁 8시 30분에 진행된다.
2024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이 오는 23일 저녁 8시 30분에 진행된다.

[현대해양] 2024 어스아워 (Earth Hour)가 다가오고 있다. 우리는 이 특별한 시간에 지구를 위해 작은 변화를 만들 수 있다.
오는 23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전력을 차단하여 에너지 소비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깊이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어스아워(Earth Hour)는 기후변화와 자연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WWF의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해 현재는 전 세계 190여 개국 시민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성장했다.
남산서울타워, 국회의사당, 프랑스 에펠탑, 호주의 오페라 하우스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도 '1시간 소등'에 참여하며 사람과 자연을 위한 목소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나아가 저탄소 사회 실현을 위한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서 어스아워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공공기관과 아파트, 주요 명소들이 단 10분만 소등에 참여하더라도 전력량 4만1,189kWh(킬로와트시)가 절감되고, 20.3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3077그루의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이며, 출퇴근 시 4486대 자동차를 사용하지 않은 것과 동일하다.

지구 온난화, 기후 변화, 자원 고갈 등의 문제는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실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을 통해 기후위기를 완화해나갈 수 있는 힘이 있다. 작은 행동 하나로 큰 변화를 만드는 데에 동참해보자.

자세한 정보는 어스아워 홈페이지(earthhou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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