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17년 연속 흑자, 역대 최대 실적 달성
UPA, 17년 연속 흑자,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지승현 기자
  • 승인 2024.03.1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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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전년 대비 48억 원 증가한 365억 원으로 집계
울산항만공사 사옥.
울산항만공사 사옥.

[현대해양] 울산항만공사는 2023년 실적 집계에서 수익성·안정성 측면에서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2023년 회계연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365억 원을 기록하며 2007년 공사설립 이후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17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 2023년 회계연도 총수익은 1,140억 원으로 지난해 1,087억 원 보다 53억 원(4.9%) 증가한 반면, 총비용은 770억 원에서 5억 원(0.7%) 증가한 775억 원을 기록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317억 원 대비 15%(48억 원) 증가했다.

공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영업이익률이 40%를 상회하고 부채 비율은 20% 수준을 유지하는 등 안정성·수익성 측면에서 공공기관 최고수준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물동량이 소폭 감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공공기관 효율화 정책에 따른 비핵심·불필요 자산 매각 이자수익 확대 위한 금융기관·금융상품 다변화 항만시설 활용도 제고 전사적 경상경비 절감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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