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부 장관, 수산정책 현장 민생 투어 진행
강도형 해수부 장관, 수산정책 현장 민생 투어 진행
  • 유승완 기자
  • 승인 2024.03.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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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양]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수산정책 현장 민생 투어’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전국 7개 권역을 돌며 어업인, 수산분야 업·단체, 지자체 등 관계자들을 만나는 이번 투어는 수산업 관계자를 비롯해 국민들의 수산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의 수산정책을 담당하는 실·국장이 직접 참여하여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 수산인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어업인들의 건의사항 등 질문에 대해서도 직접 답변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목표로 한다는 것.

이번 ‘수산정책 현장 민생 투어’는 지난달 27일 경북권에서 시작돼 28일 전북·충남·충북권, 29일 강원권, 이달 5일 부산·울산·경남권, 6일 전남권, 12일 인천·경기권, 15일 제주권에서 진행되며, 모든 설명회는 14시에 개최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어촌인구와 수산자원 감소 등 어촌과 수산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수산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수산업과 어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과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수산정책 현장 민생 투어는 단순히 정부의 정책 설명회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양방향 소통과 현장실무 중심의 토론을 통해서 보다 나은 수산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수산인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어촌 지역의 발전을 촉진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의 이러한 노력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수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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