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현 고려대 교수, 국민의힘 해양수산전문가 국민인재로 영입돼
김인현 고려대 교수, 국민의힘 해양수산전문가 국민인재로 영입돼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4.02.2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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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현 교수가 22일 환영식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김인현 교수(사진 왼쪽)가 22일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현대해양] 김인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국민의힘 국민인재로 영입됐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김인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양종아 한뼘클래식기획 대표와 함께 국민인재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까지 영입된 국민의힘 국민인재는 총 35명이다.

김 교수는 해양수산 분야 인재로 영입됐다. 22일 서울 중앙당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인재 환영식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은 김인현 교수는 현장에서 사셨고, 현장에서의 경험을 학술과 연구의 세계로 이어주신 법률 분야에서는 굉장히 보기 드문 분이라며 이런 분께서 우리 국민의힘을 선택해 주셨다는 것에 대해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저는 바다 이야기만 나오면 가슴이 뛰는 정말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저는 바다와 국회를 연결시켜주는 의미 있는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서 여러분들 앞에 섰다깨끗한 바다, 안전한 바다 그리고 미래의 일자리가 있는 희망의 바다를 만들어 가기 위한 입법과 정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김 교수는 마도로스 출신 로스쿨 교수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해상법을 가르치고 있으며, 해수부 해양수산정책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교수는 일본 선사에서 최연소 선장이 됐으나 항해 도중 좌초한 것을 계기로 해상법학자의 길로 들어선 뒤 목포해대를 거쳐 고려대에 재직하며 해상법 연구센터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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