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시장 장보기 캠페인 펼쳐
[현대해양] 국립해양과학관과 울진죽변수협이 손잡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은 설 명절을 앞두고 울진죽변수협(조합장 조학형)과 함께 울진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와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7일 김외철 해양과학관장은 해양과학관과 울진죽변수협 임직원 30여 명이 함께 죽변수산시장을 찾아 2024년 일회용품 없는 명품 과학관을 만들자며 에코백을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고포미역, 건조오징어 등 지역 특산품 위주로 장보기와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에 나섰다.
장보기를 마친 뒤에는 해양과학관과 죽변수협 임직원들은 울진죽변수협에서 간담회를 갖고, 해양과학관과 죽변수산시장 간 관광 연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수산시장이 우수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울진군 내 유일한 중앙공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행사를 마련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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