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지 내 이순신대로 개통 기념사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지 내 이순신대로 개통 기념사
  •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 승인 2024.02.02 0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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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양] 반갑습니다.
부산항만공사 사장 강준석입니다.

오늘은 부산항만공사가 
북항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2007년 11월 이후, 
무려 16년 만에 
1단계 사업지구를 전면 관통하는
이순신대로를 개통하게 되는 
또 하나의 역사적인 날입니다.

먼저 오늘의 개통식이 있기까지 바쁘신 중에도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을 베풀어주신
모든 분들께 영광을 돌려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오늘 일정상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님, 
박형준 부산광역시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언제나 부산항과 부산항만공사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땀 흘려 주시는
류재형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님,
안재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위원장님,
김진홍 동구청장님, 최진봉 중구청장님,
박병근 항운노조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부산항만공사는 북항재개발 사업을 통하여
1876년 부산포 라는 이름으로 개항한 부산항 북항을
무려 146년 만에 부산시민들게 돌려드리기 위해

그간 16년에 걸쳐 약 2조원을 투입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21년 12월, 북항재개발 구역의 첫 공공시설인 
문화공원 1호의 부분개장을 시작으로,

2022년 5월에는 야생화단지, 경관수로를 조기 개방한 바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공원 4개소,
총 18만㎡(약6만평) 규모를 전면 개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역사적인 오늘,
부산시 중구 중앙동과 동구 초량동을 연결하는
이순신대로 2.3Km를 전면 개통하기에 이르면서,
부산항 북항재개발 사업이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북항 재개발 잔여사업은 
2027년까지 준공할 계획으로,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겠으며,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아직은 미흡한 부분도 다소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 보완하여, 
오랜 세월 닫혀있던 공간이
부산시민들이 편히 휴식하고 힐링하는
행복한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의 개통식이 있기까지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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